이 책은 대통령 후보가 탄생하는 숨겨진 세계를 해부한다.
우리가 뉴스에서 보는 후보는 진짜일까? 아니면 철저히 기획된 상품일까?
《대통령은 만들어진다: 이미지와 전략이 만든 최고 권력》는 대통령 후보의 탄생부터 당선 이후까지, 알려지지 않은 권력의 설계도와 조작 메커니즘을 낱낱이 파헤친다.
책은 후보 양성소와 숨겨진 스폰서 네트워크, 대중 심리를 조작하는 씽크탱크의 세계를 보여주며 시작한다. 이어서 외모, 말투, 가족까지 기획하는 이미지 메이킹, 보이지 않는 손들이 움직이는 캠프 내부의 전략 구조를 심층적으로 해부한다. 대중이 믿는 ‘지지율’과 ‘여론’조차 어떻게 조작되고 생산되는지, 소셜 미디어 심리전과 가짜 뉴스 생산 매뉴얼까지 폭로한다.
또한 돈의 흐름—공식 후원과 음지의 검은 자금, 로비스트들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스캔들에 대응하는 위기관리 매뉴얼, 선거 이후 정책이 어떻게 상품처럼 폐기되는지까지 사실적으로 그린다. 깃발, 로고, 구호 하나로 대중심리에 각인시키는 상징 조작술, 국가 이미지까지 리브랜딩하는 기술도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특히 이 책은 단순히 비판에 그치지 않고, 조작된 리더십에 속지 않는 방법, 진짜 리더를 알아보는 기준,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적 상상력까지 제시한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세계 주요 국가들의 후보 육성 시스템 비교, 유명 정치 스캔들 해부, 대통령 후보를 준비하는 실전 체크리스트까지 담아, 독자가 직접 권력 설계도를 읽고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보는 대통령 후보는 결코 ‘우연히’ 등장한 인물이 아니며, 정치란 단순한 선의나 개인적 능력이 아니라, 기획된 심리전과 권력 공학의 산물임을.
그리고, 진짜 리더를 알아보는 눈을 갖추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조작된 미래를 반복하게 될 것임을.
저자는 인문학, 철학, 경제학,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자입니다. 제 직장생활은 여러 가지 도전과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며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시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독서는 제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틈틈이 책을 읽으며 인문학의 깊이와 철학적 사유의 중요성을 느끼고 경제학적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법을 배워왔습니다. 특히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데 많은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관심사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제가 쓴 글에서도 그 연관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독자 여러분께서 이 글을 통해 새로운 통찰을 얻고 삶의 여러 측면에서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식의 공유는 서로를 성장시키는 좋은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그 결과를 독자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배움의 여정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